산마을고등학교 학생들과 지유노모리고등학교 학생들이 방문했습니다.

 

방학을 맞이해 가족과 학교, 동아리 단위로 많은 학생들이 기념관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칠월칠석이었던 어제는 견우직녀가 만나듯 우리 고등학생들과 일본 고등학생들이 함께

이한열기념관을 찾았습니다.

방문한 산마을고등학교는 (인천 강화에 위치한 생태·친환경적 대안학교) “경쟁보다 협력을!

차별보다 평등을!”을 학교 지향점으로 삼고, 일본의 지유노모리 가쿠엔 중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습니다.

지유노모리중고등학교는 성적표와 시간표가 없는 사이타마현의 사립대안학교라고 합니다.

이미 모두 <1987> 영화를 접한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영화와 관련된 남영동민주인권기념관과

이한열기념관을 방문하고자 왔습니다.  전시설명은 학교별로 나누어 진행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진지한 눈빛과 열의를 가지고 민주주의와 이한열에 대해 자세히 듣고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청년들의 아름다운 발걸음은 계속 됩니다.